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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상월선원에서 만나는 불교와 국악의 향연 'BBS 소리길 여행'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11.14 18:57

 

위례 신도시 상월선원 천막 정진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BBS 불교방송과 봉은사가 함께하는 불교와 국악의 향연 '박범훈의 소리길 여행'이 상월선원 정진 현장에서 펼쳐집니다.

한국불교 최초의 동안거 천막결사 현장에서는 야단 법석과 함께 기도와 스님들의 간소한 법문도 이어집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자승스님 등 모두 9명의 스님들이 무문관 정진 중인 상월선원 바로 밑 법당에서, 야단법석이 펼쳐졌습니다.

'찬미의 나라' 등 불자들에게 익숙한 찬불가와 함께, 해금으로 연주 되는 fly to the moon 등 흥겨운 음악에 어깨가 저절로 들썩입니다.

국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슬픈 민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인서트] 봉은국악합주단 찬불가 '사리여' 중에서/

“천년이나 영겁토록 웃음으로 살리라 아아 생명의 사리여, 열반의 구슬이여~”

그동안 서울 봉은사에서 열렸던 BBS 불교방송의 프로그램 '박범훈의 소리길 여행'이 다음주부터 이곳 위례 상월선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다음주 21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매달 2째, 4째주 목요일 오후 4시 상월선원 법당에서 불교와 국악의 향연 '소리길 여행'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무문관 정진 현장에서 열리는 야단법석은 치열한 수행을 하는 9명 스님들을 위한 최고의 음성 공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지/ 봉은 국악합주단 지휘자]

“저희 조계종 불교음악원에서 BBS와 함께 위례 신도시 천막결사 하는 곳에서 스님들이 동안거 하시는 동안 힘을 드리고 싶어서 다음 주부터 목요상설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봉은사 신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기도정진을 하고, 이후 주지스님의 소참법문을 마음 속에 새기며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할 예정입니다.

[원명스님 / 봉은사 주지]

“불교계가 이러한 수행풍토로 훌륭한 도인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절에서 불교는 그런 훌륭한 도인 한 스님만 나와도 불교가 다른 때보다 훨씬 발전하고 더 불자들이 많아집니다. 그렇죠. 그러니깐 안에 계신 스님들이 잘 공부하고...”

현재 상월선원은 간밤에 내린 비가 선원 내부로 스며들어 천막 법당 외부에 비닐을 한 겹 덧댄 상태입니다.

9명의 스님들은 선원 밑 야단법석에 아랑곳 하지 않고, 추위와 싸우며 쉼없는 정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산스님/ 상월선원 결제 대중 (지난 10일 봉은사에서)]

"처음에 우리는 시장바닥에서 시끄러움 속에서 고요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수행자의 수행이다.”

[스탠딩] 치열한 수행정진의 공간에서 이뤄질 야단 법석이 한국 불교의 중흥을 이끄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위례 상월선원 현장에서 BBS NEWS 홍진호 입니다.

(영상취재=강인호/ 영상편집=최동경)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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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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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대일 2019-11-15 17:43:50

    산속에서 쳐들어가서 할 것이지. 왜 도심에 내려와서 난리친담?   삭제

    • 불법건축물노숙반대 2019-11-15 17:36:40

      불법건축물에서 노숙하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소음공해를 정기적으로 한다고 기사를쓰네요... 몰상식도 유분수지 적당히 법에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머라고 아주 그냥 방송에떠들고 난리입니까 얌전히수행할거면 할것이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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