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화산 지형 비경인 주상절리를 물 위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철원군은, 최근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물윗길(부교)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탄강 화산절경 물윗길(부교) 조성사업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봉대교부터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얼음 트레킹 코스에 조성합니다.

군은, 한탄강에 물윗길을 설치하면, 한탄강이 얼지 않아도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탄강 물윗길은, 오는 12월 중순 부터 직탕폭포와 송대소, 승일교, 고석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총 길이 7.55km, 폭 1.5m로 조성되며, 내년 3월까지 트래킹 코스로 계속 이용됩니다.

또한 내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기간 동안에는 송대소, 승일교 등에 조성될 얼음폭포와 포토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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