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사이영상 1위 표를 얻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을 포함해 2위 표 10장, 3위 표 8장을 얻어 3명의 후보 가운데 2위에 올랐습니다.

최종 1위는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을 받은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차지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디그롬에게 탈삼진과 투구이닝, 피안타율에서 밀려, 사이영상 수상에는 실패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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