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남면과 경기 양평군 청운면이, 용문-홍천간 철도유치를 위한 공동추진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홍천군과 양평군은, 14일 홍천 남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범 군민적 염원이 담긴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양 지역은, 지난 7월 4일 남면사무소에서 제3차 철도유치 민간단체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해, 양 지역 이장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하는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청운·남면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뒤, 이날 공추위를 발족했습니다.

양 지역 주민들은 이날, 용문과 홍천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 지역 간의 공조와 이행체계를 굳건히 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철도유치 공동추진위원회는, 양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철도건설이 이번에는 반드시 제4차 국가 철도망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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