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박오근)는 오늘 오전 10시 충남 천안 각원사에 무료 급식용 도시락 물품과 소화기 등을 전달했습니다.

오늘 전달식에는 박오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장과 봉사단원들을 비롯해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 이영철 신도회장, 성기만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오늘 각원사에 전달한 물품은 독거 어르신 무료급식에 필요한 도시락 용품 75 박스와 겨울철 화재 예방에 필요한 소화기 12대 등입니다.

박오근 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을 쏟고 있는데, 독거 어르신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각원사의 뜻에 동참하고자 작은 성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독거 어르신 무료 급식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면서 “이처럼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각원사는 천안 지역에 혼자 사는 어르신 160 여명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무료로 도시락을 배달함으로써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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