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이의거쳐 11월25일 정답확정후 12월4일 성적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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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 시각 현재 전국 86개 시험지구, 천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출제본부는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예년수준에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보다 4만6천여명이 줄어 역대 가장 적은 54만 8천여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임하고 있습니다.

잠시뒤 2교시 수학과목을 마친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을 갖고 마음을 가다듬은뒤 1시부터 3교시 영어를 치를 예정입니다.

수능 출제위원단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반영해 예년 수준에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1
심봉섭 출제위원장입니다.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또 EBS 연계율은 70% 수준을 유지했고 교육과정의 중요도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차등배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2
심봉섭 출제위원장의 말입니다.
"국어와 영어영역의 경우는 정해진 출제범위내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였고 나머지 영역들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되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부터 이의신청과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 성적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인터뷰3.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입니다.
"심사가 끝나면 11월 25일 오후 5시에 정답확정 발표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2월 4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하게 됩니다.

불수능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어떤 난이도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교육부에서 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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