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등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부터 서울, 인천, 강원 철원·화천·춘천, 서해 5도, 경기 광명·과천·안산 등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평년 같은 날보다 6.4도 낮아진 영하 2.5도를 기록했으며,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7.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을 보이겠지만, 서울과 인천은 영상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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