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강독법회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
동안거 기간 서울 도심에서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인 금강경을 함께 읽고 공부하는 법석이 마련됩니다.
도서출판 민족사는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019년 동안거 사부대중 수행결사 일감스님 초청 <금강경> 강독 법회’를 봉행합니다.
독송법회는 내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조계사 인근 두산위브 빌딩 ‘탄허강숙’에서 열리며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이 법문에 나섭니다.
참가자들은 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의 32품을 2~3품씩 함께 읽고 일감 스님의 금강경 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한국 불교와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스님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이와함께 참선도 20분씩 진행돼 간화선 수행의 생활 속 실천과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감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과 재무부장,불교신문사 주간 등을 거쳐 현재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과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