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가 ‘물의 나라 화천 2019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7개의 대학이 참가해 풀리그로 시합이 진행됐으며 5번 시드에 위치한 위덕대학교는 5승 1패 승점 15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19세 대표팀으로 선수 5명이 빠진 상황에서 전국체전 탈락 후 부상선수도 발생해 정예멤버로 힘들게 대회를 준비한 가운데 맞은 우승이라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올해 여왕기 준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위덕대학교는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전통강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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