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국가기술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박성재 도시재생과장으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연 1회 시행으로 합격률이 7~10%가량으로 저조한 편입니다.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한 그는 2013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을 준비했으며,  통합 여수시 공무원이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성재 과장은 “합격을 계기로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건축사와 공무원의 소통 매개체 역할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설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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