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모임으로 인한 늦은 귀가 등으로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일부 청소년들이 범죄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성대상범죄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 1인 거주 원룸밀집지역 등 지역별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를 파악해 조명등, 안심거울 등을 설치하는 환경개선과 함께 경찰력을 심야시간대에 집중 투입해 선제적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이 성폭력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도내 23개소의 청소년 주요활동지역에서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현장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 활동기간에는 아동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이나 놀이터 등에 대해 지역경찰과 아동안전지킴이 순찰선으로 지정해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범죄피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여성과 장애인거주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 방문해 예방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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