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지난 8월부터 증액 운영해온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 천억원 가운데 특별경영자금 등 자금 지원수요에 여유가 있는 일부 항목의 자금 465억 원을 조정해 일반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으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일반기업에 대한 자금 배정내역을 기존 8천억 원에서 8천265억 원으로 265억 원 늘리고, 소상공인 배정내역을 기존 2천억 원에서 2천2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ASF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교육이수와 컨설팅 수료’ 조건을 면제해 적시에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고 ASF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료·분뇨 등 도내 운송사업자의 경우에도 해당 지자체의 확인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 또는 경기신보 23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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