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단속반’ 발대식을 엽니다.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원은 모두 166명으로 구성되며, 녹색소비자연대 서울협의회와 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25개 자치구 환경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됩니다. 

이들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일과 그 전날, 다음날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교통과 산업,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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