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간부를 상근으로 복무시키는 제도를 도입하면 예비역 군 간부의 지휘통솔능력이 지금보다 114.2%, 예비군의 전투력은 32.3%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 원장은 오늘 오후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시 복무 예비군제도 도입에 따른 파급 효과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라 원장은 "예비역 간부의 상근 제도를 도입하면, 지휘통솔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 투자를 증대시키려는 유인이 강해지고, 예비역 간부에 대한 수요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 반복 업무를 담당하는 예비역 병사는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며, 로봇을 비롯한 무기와 장비가 늘어나면 예비군의 전투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