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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한국당 청주 흥덕위원장, "KTX 세종역 신설 논란에 충북도‧청주시 가만히만 있어"
김정하 기자 | 승인 2019.11.12 17:38

■ 대담 : 김양희 자유한국당 흥덕당협 운영위원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양희 한국당 흥덕당협위원장 저희가 연결했습니다. 김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양희 : 네, 안녕하십니까.

▷이호상 : 저희가 직격인터뷰에 이렇게 모신 이유가 최근에 사실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이 또다시 불거지면서 충북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이죠. KTX 세종역 저지, KTX에서 오송역 사수 특별대책위원회가 출범을 해서 위원장님을 맡고 계시죠. 김 위원장님께서, 그래서 모셨습니다. 일단 KTX 세종역 신설이 또다시 회자되게 된 배경부터 좀 어떻게 보시는 지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김양희 : 네, 먼저 세종시하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KTX 세종역 신설을 추진을 하다가 제동을 걸린적이 있었죠. 그게 바로 세종역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 1 이하인 0.59가 나와서 경제성이 충족되지 못했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모두 세종역 신설계획이 없다고 발표를 해서 사실상 충북도민들은 이것이 무산된 것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그동안 시정브리핑을 통해서 또다시 KTX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는가 하면, 올 4월인가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그것이 내년 상반기에 다시 용역결과가 나온답니다. 그 여러 가지 중에서도, 특히 지난 국감, 10월 8일날 국감에서 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이 세종역 신설을 뜬금없이 주문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얼마 전 10월 18일 청주시와 세종시가 상생협약을 맺지 않았습니까? 그 자리에서도 우리 충북의 안방인 청주에서 조차도 이춘희 세종시장이 또 다시 세종역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용역연구결과를 지켜봐야한다고 하면서 이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배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잠시 후에 하나하나 조금 이따가 짚어보도록 하고요. 먼저, 위원장님께서 KTX 세종역 저지, 오송역 사수특별출범대책위를 출범시킨 것이 맞는거죠?

▶김양희 : 네.

▷이호상 : 네, 어떤 단체입니까? 말 그대로,,

▶김양희 : 네, 특별대책위원회, 상황이 이렇게 심각하게 돌아가는데도 정작 당사자인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겁니다. 이 세종역은 반드시 저지 되어야 하고요, 세종역신설은 그동안 쌓아왔던 우리 충청권 상생발전을 깨트릴 것은 물론이고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이 충청권끼리 대립하고 분열하게 만드는 그런 불행한 씨앗이 될 것이란 말입니다. 그런 우려로 출범을 하게 되었고요. 

▷이호상 : 위원장님, 지금 기존에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비상대책위가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다른 단체가 이미. 이 단체와는 성격이 다른 겁니까? 

▶김양희 : 네, 지금 말씀하신 범도민대책위원회가 있는데 왜 또 만들었냐 이런,,, 원래 하나인 단체였다가 정치적 활동을 하다 분리 돼서 두 가지 목소리를 내면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지만, 이건 누가 뭐래도 나누기가 아니라 곱하기에요. 더 많은 단체, 더 많은 시민들이 정말 들풀처럼 분노하고 일어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오송역, 제 지역구인 흥덕구에 있습니다. 제 지역구에서 가장 뜨겁고 핫한 이슈인데, 가만히 있는 게, 이게 옳은 건가요? 가장 제 지역구의 뜨거운 이슈에 제가 뛰어들었다고 봐야하고요.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꼭 해야 할 일입니다. 

▷이호상 : 지금 위원장님이 끌고 계신 위원회에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계십니까?

▶김양희 : 뭐 특별히 어떤 요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간 대전제는 세종역 저지와 오송역 사수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송 주민들은 물론이고요, 흥덕구 또는 청주 시민 그리고 지금은 청주시의 전 현 위원 분들 또 여러 각계각층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함께 마음주고 열정적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앞서 간단하게 그런 뉘앙스를 풍겼습니다만, 현역 국회의원 있지 않습니까? 오송지역에, 흥덕지역에 도종환 의원을 지칭하는 건데요. 또 이시종 지사 이 분들에 대해서 세종역 신설 저지 움직임에 대해서 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어떻게 보고 계시죠?

▶김양희 : 네 KTX 세종역 신설 앞장서서 추진하는 분이 누구입니다. 집권여당, 실세 중의 실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다 보니까 충북도나 청주시는 눈치를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많이 우려가 됩니다. 물론 뭐 국회의원가운데에서 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당연히 반대입장이 있는데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아닌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듣는 바로는 반대 목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이호상 : 도종완의원, 이시종지사 이 민주당 정치인들이 반대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 그런 말씀이신 거죠? 그렇다면 이번 논란, 이 세종역 신설 논란 어떤 해법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지 위원장님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김양희 : 네, 정답은 KTX 세종역 신설 철회하는 것입니다. 세종시는 세종역이라는 그런 명칭을 가진 역이 없을 뿐이지, 이미 오송역이 세종시의 관문 역할로서 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세종역 신설은 바로 지금까지 우리 충청권의 상생이라는 대의명분을 깨고, 남는 건 대립과 분열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세종시가 만들어질 때에 지원하고 공조하고 희생하면서 우리 충청권의 균형으로 차원에서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제와서는 이런 분열되고 대립하는 양상. 옳지 않습니다. 이건요, 지역이기주의자 그런 것이 아닌 충청권이 함께 사는 충청권 상생, 그리고 전국 균형발전 그 명분으로 가야지. 그렇게 소탐대실하면은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마침 위원장님 내일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이해찬 민주당 당 대표 또 민주당 당 지도부가 청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 문제와 관련해서 목소리를 내실 생각이십니까?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이분들이 오시는 데에?

▶김양희 : 네, 내일 이해찬 당대표가 우리 충북 청주를 처음으로 최고위원회를 여기서 한다고 합니다. 방문을 하기 앞서서 긴박하게 오늘 오전에 우리 특별대책위원회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세종시자에게 공개 질의를 발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답변을 기다리고 그 다음 수순은 답변 내 모습이나 내용이나 그 유무를 따져서 거기에 대응해서 나갈 것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이 위원회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떤 활동을 그렇다면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김양희 : 지금 뭐 어떻게 우리가 공개질의를 할 때 어떤 답변이 올지 안 올지, 온다면 어떤 내용일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습니까.

▷이호상 : 그렇죠.

▶김양희 : 어쨌든 그 수순에 따라서 저희는 대응할 것이고요,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뭐 토론회가 됐든 성명서가 됐든 집회가 됐든 강경투쟁이 됐든, 그 어떤 일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말씀으로 우리 충북도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세종역 저지, 오송역 사수 반드시 하겠습니다.

▷이호상 : 어떤 일이라도 주저하지 않겠다라는 말씀. 시간이 1분 정도 남았는데요.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세종시가 이춘희 시장이 중심이 돼서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년 초에 나온다는 건데. 이게 뭐 타당성 조사 좋게 나오도록 긍정적으로 나오도록 계속한다는 취지로도 해석이 가능할 거 같은데요. 이런 분위기라면 ktx 세종역, 언젠가는 신설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양희 : 용역을 다시 하면서 유성과 대전을 세종과 연결시켜서 경제적인 가치를 상승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사당 세종 분원을 만들어야 된다, 명분 축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만든다, 물론 다 좋습니다만 그 명분이 세종역 신설에 대한 당위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금물입니다. 막아야됩니다. 그런 우려를 막아야 된다는 거죠.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활동을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고요. 이번 논란, 저희 BBS 불교방송도 관심있게 위원장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양희 : KTX 오송역 사수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이호상 : 네, 위원장님 역할 기대해보겠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뛰어주시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양희 : 네 고맙습니다.

▷이호상 : 네, 지금까지 KTX 세종역 저지 오송역 사수 특별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분입니다, 김양희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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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배 2019-11-13 08:37:15

    도민 시민을 위한 진정성이 돋보이는 인터뷰입니다 공감을 이끌어 내주셨습니다~~화이팅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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