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불교의 선수행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간화선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대법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인 선찰대본산 범어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10회에 걸쳐
‘선, 문없는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10대 선사초청 설선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오늘 입재식에서는
범어사 조실 지유스님이 법문을 하게 되며
동화사 조실 진제스님, 해인총림 수좌 원융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 10명이 초청됩니다.

또 이번 설선대법회에는
설선법사의 법문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중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시간도 마련되며
특히 마지막 회향법회는 무차선회로 진행돼
수행정진의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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