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9/7 원명진오. 북한산 관통도로 노선조사위 구성 난항

북한산 관통도로의 대안노선 검토를 위한
노선조사위원회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불교계와 건설사측은 당초
지난 4일까지 노선조사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0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구성인원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당초 각각 10명씩
모두 20명으로 노선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었으나
건설사측이 전문가들만 참여하도록
인원을 10명으로 절반을 줄이자고 제의해 왔다고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불교계는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야
더 광범한 의견수렴이 될 수 있다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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