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오늘(12일) 동안거 정진을 다짐하는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주사 본말사 비구, 비구니 스님 200여 명은 선덕 함주 스님을 법사로 '범망경 보살계본'을 독송하며 수행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스님들은 "계율을 받들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중생 계도의 원력을 다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포살법회는 승가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계율의 조문을 읽으면서 이를 잘 지켰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법회입니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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