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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불자들의 신행 생활과 문화 활동을 돕는 단체 ‘보리수 아래’를 이끄는 최명숙 대표가 장애인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4회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명숙 대표를 비롯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문체부는 “뇌성마비 시인들의 시 낭송회를 기획해 뇌성마비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길을 열고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명숙 대표는 2005년 당시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의 권유로 보리수아래를 창립한 뒤 매년 시낭송 공연과 CD발간 등으로 장애인 불자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아시아 국가 장애인 불자들과 교류를 통해 공동시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들에게 포교사 시험 응시도 적극 독려해 실제 불교계 일선에서 일하는 포교사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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