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3동 다래마을 주민모임이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종합우수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은평구는 오늘, "다래마을 주민모임이 은평구,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골목 미관개선, CCTV 설치, LED 조명 교체, 주민·관계기관과의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은평구 관계자는 "과거 응암3동 다래마을 일다는 서부경찰서 관내 8개 행정동 가운데 5대 범죄가 가장 자주 발생했던 곳"이라며 "주민 주도의 범죄예방활동 이후 2017보다 범죄 발생률이 25%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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