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6~17일 나루터 문화놀이창고에서 '2019 문화도시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적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사업성과 부스전시와 포항 6개 권역 시민제안사업 가치를 탐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공감네트워크 국제포럼, 벨기에 교류전시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시민축제가 열리는 나루터 문화놀이창고는 1969년 개소한 옛 수협냉동창고 건물로 내년 리모델링 시행 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