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는 울릉군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기 위해 바다 건너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10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울릉군 수험생 27명은 수능시험을 치를 때까지 포항에서 5박 6일간 머물게 됩니다.

이들은 포항 청룡회관에서 막바지 시험 준비와 컨디션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포항시와 재포울릉향우회 등은 울릉군 수험생들을 맞아 격려품을 전달하며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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