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의사항 안내..오늘 문제지 등 전국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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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가 오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또 경찰의 경호아래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문제지와 답안지도 배부됐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안내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통해 시험 전날인 13일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선택영역과 과목'을 확인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기기와 카메라펜, 블루투스 기능의 시계나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해 시험을 망친 수험생은 73명.

교육부는 올해 수능도 관련 점검을 엄격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선택과목과 문제지 확인도 필수입니다.

특히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의 경우, 한국사는 필수인 만큼 반드시 응시해야하며 탐구영역 시험시간에는 선택과목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또 2교시 수학의 가나형 유형과 홀짝 문형,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영역도 홀짝문형을 확인하고 응시해야합니다.

이와관련해 교육부는 오늘 아침부터 경찰의 경호아래 전국 86(여든여섯)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천 백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모두 54만8천여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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