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영농조합법인 양구사과연합회는 11일,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지역내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사과를 나눠주고, 격려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양구고와 양구여고에 각 100개, 강원외고에 140개 등 사과 340개를 수험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수능 대박’ 사과는 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영농조합법인 양구사과연합회 회원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양구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직접 재배한 사과입니다.

사과에 새겨진 '수능 대박' 글씨는 양구사과연합회원들이 재배과정에서 사과에 ‘수능 대박’ 글씨 모양의 테이프를 부착해 사과가 빨갛게 익어갈 때에도 테이프가 붙여진 자리는 색깔이 변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글씨가 새겨지도록 했습니다.

한편, 양록회와 양록장학회,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도, 이날(11일) 오후 양구여고와 양구고, 강원외고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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