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인 중국 알리바바의 '11월 11일' 이른바 '쌍십일 쇼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타오바오와 티몰 등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여러 전자상거래 인터넷 플래폼에서는 수억 명의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한정 수령의 할인 상품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측은 저장성 항저우시 본사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쇼핑 축제 개시 1분 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 우리돈으로 1조6천5백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1시간여 만에 거래액 천억 위안, 우리돈 16조5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거래액 35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알리바바의 '쌍십일 쇼핑 축제'엔 20만개의 브랜드가 참여했고, 알리바바 측은 오늘 자정까지 지난해보다 1억명 더 많은 모두 5억명의 고객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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