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아침부터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문제지와 답안지가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지구로 운반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 답지 수송을 위해 도로에서 문, 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지 말고 경찰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천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모두 54만8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