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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각 사찰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와 정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는 지난 주말 대웅전 앞에서 수능 촛불기원 법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자녀의 원만한 시험과 합격을 기원했습니다.

행사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의 격려사와 촛불기원 의식, 자녀에게 띄우는 편지글 낭독, 도량요잡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봉은사는 오는 14일 수능 당일 특별기도를 봉행하고,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의 학업 성취를 발원할 예정입니다.

다른 사찰들도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수능 100일 기도를 모레인 13일 회향하고 수능일인 14일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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