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신이 탔던 배의 선장과 동료 선원 등 16명을 살해하고 도피하다 동해상에서 나포된 북한주민 2명이 탔던 선박을 오늘 북한에 인계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2시 8분에서 51분 사이 선박을 북한에 인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배는 길이 15m 정도의 17톤급 민간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앞서 어제 이 배에 타고 있다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에 온 북한 주민이 추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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