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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불교대학 인도 성지순례 (1) ‘부처를 찾아서’
문정용 기자 | 승인 2019.11.08 16:24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스님과 신도 240여명이 인도와 네팔의 12대 불교 성지를 찾아 부처님 깨달음의 자취를 돌아봤습니다.

또 인도 현지 학교에 학용품과 보시금을 전하며 자비행을 펼쳤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의 인도 순례 리포트 3부작 첫 순서 문정용 기자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 법을 설 한 인도 녹야원이 황금색 물결로 장엄됩니다.

황금색 장삼을 갖춰 입은 이들은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3·8광명단

삼보와 팔정도에서 이름을 딴 3·8광명단 240여 명은 12일간의 일정으로 부처님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인도와 네팔을 찾았습니다.

이번 순례는 大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의 7년여에 걸친 무문관 수행을 점검하고 불자들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서트/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이 성지순례는 제가 만 7년을 무문관에서 수행한 참선공부를 제 스스로 체크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요. 그리고 또 거기 가서 많은 신도님들이 저와 같이 마음공부를 체크하고 깨달음을 이루는 그러한 성지순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례단은 불·법·승 삼보가 완성된 녹야원에서 전법유발상좌 수계식을 시작으로 깨달음의 땅 붓다가야, 반야심경 최초 설법지 영축산 등을 참배하며 부처님 당시의 온기를 느꼈습니다.

또 부처님이 도리천에 올라 어머니 마야부인에게 법을 설한 후 내려온 장소로 알려진 상카시아에서 천도제를 봉행하며 효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특히 부처님이 유년기를 보낸 카필라 성터, 깨달음을 얻기 전 6년간 고행했던 전정각산, 첫 삭발지 케살리아 대탑, 최고의 공양을 올렸던 수자타 유적지 등 잘 찾지 않는 성지 곳곳을 참배하며 깨달음에 다가갔습니다.

이외에도 부처님이 출가 후 12년 만에 아버지 정반왕을 만난 곳이자 아들 라훌라를 출가시킨 쿠단 참배, 석가족 스님과의 만남 등 특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서트/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여기가 쿠단 또는 꾸단이라는 곳인데.. 정반왕이 부처님을 맞이한 땅입니다. 여기가.. 사리불을 불러가지고는 여기 라훌라라고 하는 아이인데 저기 가서 머리 깍아 버려라.. 그래서 출가 시켰어요.”

순례단은 또 인도 현지학교 두 곳과 붓다가야에 위치한 한국 사띠스쿨 등을 방문해 학용품과 보시금을 전달하며 자비행을 펼쳤습니다.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순례길에 오른 240여 명의 3·8 광명단

순례단에게 이번 순례는 불자로서 잊고 지냈던 마음을 찾고 초발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서트/남단아/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총동문회장]

“너무나 많은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것을 많이 알았고 귀한 것을 잊고 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불교대학에 돌아가서는 우리 큰 스님 모시고 우리 법우님들과 정말로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포교하면서 불교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

[인서트/한명숙, 이원정/대구]

“사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삶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던 시기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아니지만 만약에 지금 하나를 품고 산다고 하면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몸소 실천하는 바른 불제자로 살아야 되겠다는..”

인도에서 BBS NEWS 문정용입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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