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광주의 근대역사문화와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근대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측은 “박물관이 남도 민속과 광주 근대역사를 주제로 전시구성을 개편해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특강은 이달 15일과 22일 두차례 열리며,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5일은 ‘광주의 근대역사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로 광주교육대 김덕진 교수의 강의가 마련되며 22일에는 문화기획가 전고필 씨가 강사로 나서 '지역문화유산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광주 시립민속박물관 (☎ 062-613-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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