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남태윤 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 선수는 628.9점으로 3명이 참가한 대표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태윤 선수는 2019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남자 공기소총 종목 최고 선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1985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 대학생 신분으로 사격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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