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배드민턴부(감독 이상복)가 ‘회장기 전국대학 배드민턴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동의대 배드민턴부는 오늘(7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의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경희대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동의대는 단식 1주자인 전상필(레저스포츠 2학년) 선수가 경희대 백설암 선수를 맞아 세트스코어 2-0(21-7, 21-16)으로 승리했고, 단식 2주자인 안상욱(체육 2학년) 선수도 경희대 박민국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5, 21-10)으로 승리했습니다.

3번째 경기인 복식에는 지난 10월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남자대학부 복식 은메달 리스트인 이상민(체육 2학년)과 최혁균(체육 4학년) 선수가 경희대 박성우, 양지웅 선수 조를 세트스코어 2-1(18-21, 21-15, 21-9)로 역전승하며 최종 3-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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