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 주변 '그랑서울' 건물이 지하 보행로로 이어집니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절된 지하 보행 통로를 연결하기 위해 공공재정을 투입해, 광화문 지하도로에서 청진공원 아래를 거쳐 그랑서울로 이어지는 155m 규모의 지하 보행로를 설치합니다.

지하 보행로가 연결되면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환승하기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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