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의 노후전동차가 앞으로 3년 내에 모두 신형으로 교체됩니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지하철 2호선 노후전동차 4백60칸을 오는 2022년까지 신형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형 전동차 교체는 지난해 1차로 2백칸을 바꾼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2차로 백칸을 교체하고, 나머지 160칸을 3차로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온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전동차 전체 대수는 7백94칸이지만, 이 가운데 3백34칸은 지난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에 들여와 교체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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