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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사고 외고등 일반고전환..고교학점제 전면시행오늘 고교서열화 해소방안 발표..부총리 단장 '고교교육추진단'이 전담
박성용 기자 | 승인 2019.11.07 13:28

현행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비 심화 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오는 2025년 일반고로 모두 전환되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등 고등학교가 획기적으로 바뀝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현재의 고등학교 체제를 개편해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한편, 전국단위 학생모집 특례를 폐지하는등 '고교서열화'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한편으로 교육부는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들을 담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방안에서 중학교 3학년 2학기나 고교 1학년 1학기에 '진로집중학기제' 시행 등 학생의 진로학업설계를 위한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나 일반고내 예체능과 직업분야 교육여건 제공, 학업부적응 학생을 위한 안전망 확충방안도 담겼고, 여기에 맞는 교원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일반고 환경조성도 담겼습니다.
 
특히 교육부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2025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내년과 2022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단계적 개정과 2025학년도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 담긴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내년에 발표하고 그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반고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조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부총리가 직접 단장을 맡는 가칭, '고교교육 혁신 추진단'을 통해 책임있게 챙겨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고교 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같은 고교체제 개편은 서열화 된 고교체제가 고등학교 교육 전반에 불공정을 만들고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번에 과감히 개선하며, 차질없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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