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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문 대통령-아베 전격 환담, 대회 의지 확인…총선기획단? 아직 평가는 시기상조"[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침저널 | 승인 2019.11.07 08:42

■ 대담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한일 정상이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하죠. 경색국면에 빠졌던 한일 관계 기류 조금씩 변화하는 모양새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정치권은 황교안 대표가 보수 대통합 깃발을 들었습니다. 보수 통합 협의기구를 설치해서 총선 정국 돌파하겠다 이건데 이런 저런 얘기들 자세한 얘기 오영훈 민주당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오영훈: 네, 안녕하십니까? 

▷이상휘: 네,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4일 의원님께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방문이죠 특별수행을 위해서 동행하셨죠? 

▶오영훈: 네, 맞습니다. 

▷이상휘: 거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와 아베 총리가 11분 간 전격 환담을 가졌는데 분위기 어땠습니까? 

▶오영훈: 일단 갈 때만 하더라도 아베 총리와 만남은 예정돼 있지 않다는 입장이 우리 정부 측의 입장이었고 일본 정부 같은 경우에도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별도의 회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점을 감안한다면 11분의 만남은 상당히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보여지고요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상당히 좋은 분위기가 연출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휘: 출국할 당시만 해도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전혀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이 즉석에서 그렇게 즉각 제의를 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오영훈: 그렇죠. 아마 이튿날 첫 번째는 3일 날 갈라만찬이 있었고요. 거기에서는 악수하고 사진 찍는 정도였고 둘째 날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베 총리를 한쪽 자리로 이끌어가면서 아마 주변의 촬영기자도 없었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보면 

▷이상휘: 그러니까요 

▶오영훈: 상당히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고 또 양 정상이 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휘: 일종의 외교적 관례로 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그런 제의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영훈: 그렇죠

▷이상휘: 만약에 아베 총리가 거절하게 되면 참 곤란하거든요

▶오영훈: 그렇죠. 아마 지난해 6월 올해 6월이었죠 오사카 G20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정상이 8초간 악수한 것밖에 없었는데 그런 난처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11분간의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 이런 평가도 나오곤 합니다. 의원님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개선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다음 달 중국 청두죠.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오영훈: 일단 12월 하순에 지금 날짜가 잡히는 것으로 지금 전망되고 있고요. 물론 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나 또 한국 정부가 이와 관련돼서 공식적으로 구체적으로 대화를 전망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 강제동원 배상 판결과 관련해서 일본의 원칙적인 입장을 강조했다는 보도가 지금 주로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아직 일본의 입장이 변화를 보이지 있지 못하다, 즉 우리 측으로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가 이루어져야 한일 관계 개선이 될 수 있다 이런 입장을 견제하고 있는데요. 그런 입장을 바꿀 만한 아직 변화는 징후는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징후는 없다. 의원님 특별수행하실 때 전용기 타고 가셨죠? 

▶오영훈: 네, 네. 

▷이상휘: 혹시 11분간 환담 마치고 귀국길에 말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 만남에 대해서 특별한 얘기 없었습니까? 

▶오영훈: 어쨌든 만나서 대화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말씀은 있었고요. 아마 수행했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한일 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바뀔 수 있는 그런 조짐들은 있다 이 정도의 얘기였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를 들면서 말씀하시거나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휘: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은 있으셨군요. 어느 정도 대화의 물꼬가 있을 것 같다 의원님께서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이시기도 한데 여러 가지 상당히 처리할 일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문제 관련해서 피해자 지원법안 만들어서 발의 준비 중이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 잘 아실 텐데 일본 측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여기에 대해서요. 

▶오영훈: 문희상 의장님께서 G20 국회의장 회의차 일본에 방문하셨고 특별강연에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내용은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한국 기업이나 일본 기업 그리고 개인 기부금을 통해서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법안으로 만들고 있다 그래서 1+1+α 방식으로 사회치유재단의 기금도 활용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일본 기업이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일제히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입장이나 자민당 의원들 입장에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의 핵심은 자국 비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이런 문제제기 때문에 아마 일본 정부의 이런 반대 기류가 있는 것 같고요. 문희상 의장님 입장에서는 조금 당혹스러운 측면이 있는데 어쨌든 문희상 의장님께서는 일괄 타결의 안을 제시를 했던 것이거든요. 

▷이상휘: 그렇군요

▶오영훈: 한일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강제징용 문제라든가 지소미아 수출 규제를 따로따로 접근해서는 방법이 없다 판단하시는 것 같고 

▷이상휘: 일괄로 해야 되겠다

▶오영훈: 네, 일괄 타결 방안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조치도 할 수 있다 이런 메시지를 전한 건데 일본 입장에서는 강제징용 관련한 해결 문제로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대 입의이 명확하게 제기된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있고요. 또 오히려 우리 국내에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네, 의원님 이번에 일본에 다녀오셨습니까? 

▶오영훈: 저는 못 갔습니다. 

▷이상휘: 아, 못 가셨습니까? 

▶오영훈: 태국 방문 일정 때문에 

▷이상휘: 23일 날이 지소미아 효력이 종료가 되는데요.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한국 측의 현명한 판단 바란다 이런 뜻을 밝히고 있기는 한데 어떻습니까?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 될까요, 우리 측의 입장에서? 

▶오영훈: 어쨌든 우리 정부나 청와대나 지소미아 관련해서 연장 문제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원칙을 얘기한 바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 철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호협력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지소미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방침을 여러 번 밝힌 바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대화 분위기 그리고 또 미국 측의 어떤 지소미아 연장과 관련된 상당히 기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관련된 논의가 어느 정도 진척됐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휘: 지금 현재 상황은 그렇습니다마는 어쨌든 아베 총리와 11분간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 후에 외교부라든가 아니면 고위실무급에 대한 협상 이런 조짐들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오영훈: 어쨌든 태국 아시안+3 정상회의 이전에 미국에서 한미일 고위급 회담이 열렸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또 최근에 이제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차관보

▷이상휘: 차관보

▶오영훈: 방한을 했고 주로 우리 주요 인사들과 계속 만나서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논의사항이 구체적으로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예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이상휘: 아, 조금 다른 분위기

▶오영훈: 조금 긍정적인 요소들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런 기대를 해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급물살은 아니더라도 조금 흐름 자체가 강해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오영훈: 그렇죠. 어쨌든 일본의 어떤 변화를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의 변화가 일정 정도 나타났을 때 긍정적인 신호를 우리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휘: 지금 일본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알겠습니다.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말이죠 이 지소미아 협정에 대해서 이게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이 됐는데 환상적인 논의를 했다 이런 얘기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환상적인 논의 이 얘기가 뭘까요? 

▶오영훈: 강경화 장관과 환상적인 논의를 했다는 건데 관련 기자의 질문은 아마 지소미아 관련 질문으로 국한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해석이 나오는 것은 포괄적인 답변 과정에서 환상적인 논의라고 답변한 게 아니냐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지난 2일 방콕에서 한미 외교차관보 회의가 있었는데요. 거기에서 이제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간의 협력 동향을 망라한 설명서 이런 협정을 체결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과 그다음에 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만나서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런 노력들 그런 과정들을 주시하는 내용들이 포함된 전반적인 상황을 환상적인 논의라고 표현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휘: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에서 손을 먼저 내민 만큼 여기에 일본의 긍정적인 화답을 우리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 됐는데 

▶오영훈: 그렇죠

▷이상휘: 관련해서 양국의 경색이 좀 풀어져야 된다는 그런 여론이 많지 않습니까? 

▶오영훈: 물론 일본 정부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울 겁니다.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이득을 보고 있다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요. 이제 일본 특히 지방에 대한 한국 관광객이 오지 않음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도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해결될 수 있는 방법들이 지금 제시가 돼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소미아 해결을 위해서 의원님, 민주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전격적으로 빨리 타결이 돼야 된다 우리 측의 양보가 필요하다 이런 분위기는 있습니까? 

▶오영훈: 아마 민주당 입장은 아무래도 정부 보다는 좀더 격앙된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이와 관련된 특위활동의 지난 과정들을 봤을 때 일본 정부의 그런 변화를 우선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부 쪽보다는.

▷이상휘: 아무래도 당 차원에서 정부 쪽에 보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스탠스가 나와야 되지 않겠나는 생각에서 제가 드려본 질문입니다. 
정국 이야기도 조금 여쭤보겠습니다. 한국당에서 민주당 총선 기획단 인선 두고 섬뜩하다 이런 표현 나와서 결기가 느껴진다고 보는데 이런 한국당의 반응도 궁금하기는 합니다마는 의원님 보시기에 민주당이 지금 총선 준비 점수를 준다면 참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오영훈: 이제 시작인데요. 총선 기획단 인선하고 이제 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있는 단계인데 지금 뭐 점수를 매긴다는 것은 쉽지 않고요. 다만 이제 어떤 여성이나 그리고 청년에 대한 어떤 비율 이렇게 적절하게 배치를 하면서 그다음에 이제 어떤 미래를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 총선 구도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해 나간다면 점수를 긍정적으로 줄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드는 거고요. 문제는 한국당이 총선 준비를 먼저 기획단 준비하는 내용들을 보면 좀 폐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국민들의 시각 때문에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휘: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의원님 금태섭 의원님하고 친하십니까? 

▶오영훈: 네, 자주

▷이상휘: 자주 어울리시는군요. 

▶오영훈: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번 총선 기획단에 금태섭 의원이 포함된 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지적들을 많이 하고 또 긍정적인 평가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금태섭 의원 포함에 대해서 

▶오영훈: 포함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상휘: 자연스럽다

▶오영훈: 다양한 물론 그분이 전략기획위원장도 하셨고 또 물론 현재 공수처와 관련돼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의총 자리에서 충분히 그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고 그런 입장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의원님들 사이에서 다르다 이런 차이가 있다 이런 부분을 강조하기보다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라고 

▷이상휘: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 

▶오영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총선 기획단에 참여하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또 우리 당 20대 국회 초기에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했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이 고려된 인선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참 우문이 될 것 같은데요. 의원님, 금태섭 의원을 의원님이 평가하신다면 어떻습니까? 

▶오영훈: 글쎄요 같은 초선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는 의원님으로 평가를 해야죠. 

▷이상휘: 열심히 하시는 그런 의원으로. 어쨌든 어제 황교안 대표가 말이죠 한국당이 보수 통합 기구 구성을 제안을 했습니다. 여기에 유승민 의원 또 우리공화당 또 시민단체 이렇게 해서 논의를 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게 보수 빅텐트에 대한 얘기거든요. 이렇게 되면 민주당에서도 위협이 될 것 같은데 괜찮겠습니까? 

▶오영훈: 물론 지금 현재도 여론조사별로 기관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좁혀졌다고 지지율 차이가 좁혀졌다고 보고 있는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들도 있기 때문에 만약 황교안 대표가 주장하는 대로 보수 빅텐트가 완성된다면 상당한 저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휘: 아, 위협이 될 수 있다 

▶오영훈: 네,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고요. 다만 그게 현실화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마는 어쨌든 보수 쪽의 어떤 빅텐트든 나름 이제 우리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어떻게 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미래세력으로 비중을 해 나가야 되는 것이고 그런 설정이 미래 대 과거의 설정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총선 승리가 좀더 전망되지 않겠나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의원님이 보시기에 보수 통합, 보수 단일화, 빅텐트 이거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뭐라고 보십니까? 

▶오영훈: 아무래도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황교안 대표께서 빅텐트를 규정하셨지만 과연 그 리더십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냐 하는 부분이죠. 물론 역대 선거에서 보면 보수가 분열하는 경우는 지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는 없었기 때문에 보수 통합이 이루어질 가능성 개연성은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다만 당 대표의 리더십이 과연 어떻게 관리될 것이냐 그거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이상휘: 그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황교안 대표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가 될 것이냐 이것이 가장 문제다 그리고 통합에 대한 부분들은 아마 이루어질 것이 아니냐는 게 의원님 시각인 것 같아요. 민주당은 내부 갈등 괜찮으시겠습니까? 뭐 약간 파열음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오영훈: 어쨌든 현재까지는 물론 지난 조국 장관 정국과 관련돼서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 또 리더십과 관련된 문제들도 있습니다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제 더 갈등의 어떤 과정이 커지거나 이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던 부분에서 어떻게 보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면서 총선 승리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냐 그런 점에서 총선 기획단이 조기에 발족이 되고 또 선대위를 조기에 구성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의 표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단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스탠스를 잡아가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정치권에 대체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당의 변화라든가 쇄신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초선, 재선 이런 의원들이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민주당에서 이철희 의원이든가 표창원 의원 이런 초선 의원들이 과감하게 불출마 선언 이런 걸 던짐으로 인해서 쇄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평가들에 대해서 당 내 초선 의원들 또 의원님도 초선으로 지금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마는 그런 당 내의 여러 가지 직언을 한다든가 또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하는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초선 의원들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오영훈: 물론 초선 의원들 입장에서는 과연 이철희 의원 같은 경우나 이제 이런 우리가 어떤 쇄신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것은 맞는 것일 수 있지만 실제 과연 그게 혁신의 흐름을 만들고 있느냐 하는 데 대해서는 좀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초선, 재선, 3선 선수로만 판단하고 평가해야 되는 문제가 맞느냐 이런 문제제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성실히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 것이 맞는데 단순히 초선, 재선, 3선으로 선수로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고요. 또 그리고 어쨌든 쇄신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은 초선, 재선, 3선을 떠나서 전반적으로 함께 짊어져야 될 그런 책임이다 이런 생각이 좀더 필요한 게 아닌가 

▷이상휘: 의원님께서도 초선 의원으로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신 걸로 당 내외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한 4년 동안 의정활동 해 보시니까 소회 밝혀주신다면 어떠십니까? 이철희은 여러 가지... 

▶오영훈: 아마 이철희 의원님이나 불출마 입장을 밝히신 의원님들 입장에서 보면 특히 자유한국당 야당과의 어떤 협상을 하셨던 분들 그런 개척점에 서 있었던 법사위의 그런 과정들 그런 곳에 있었던 분들이 느끼는 어떤 절망감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던 것 같고요. 마찬가지로 자유한국당에서 국회선진화법에 의해서 어떤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는 안건으로 상정시키지조차 못한 이런 상황들이 대단히 난감한 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대표발의했던 4·3특별법 개정 법안이라든가 또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을 법안으로 제출했었는데 여야 간사가 합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논의가 진척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들을 보면 4년째 논의가 안 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은 4년째이고요. 4·3특별법은 2년째 지금 만 2년을 지금 앞두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좌절할 수밖에 없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국회 선진화법의 문제 해결이 되었을 때 국회가 어떤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많은 의원님들이 그런 절망감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상휘: 해 보시니까 정치 참 어렵죠? 

▶오영훈: 쉽지 않죠. 

▷이상휘: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나경원 대표가 강기정 수석의 발언 그리고 태도에 대해서 강경하게 나오고 있는데 이러저러해서 청와대 쇄신론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의원님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오영훈: 글쎄요 야당 대표께서 상당히 강하게 얘기를 하고 계신데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초기의 대응과 그다음에 시간이 지나면서 그 대응의 양식 태도가 바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아마 우리 이인영 대표께서도 문제제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그런 사안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서는 예측가능하고 일관돼야 하는데 그때 그때 입장을 바꾸는 거 아닌지 하는 그런 걱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어제 예결위가 파행이 됐지만 그래도 금요일 날 다시 또 하기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다고 보여지고요. 그런 예결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제 청와대의 어떤 강기정 수석의 사과도 있었고 또 필요하게 되면 직접 찾아가서 사과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하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이제 잘 마무리돼야 된다 그리고 현재 여러 가지 법안들이 지금 계류된 상태이고 사안을 심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 집중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오영훈 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오영훈: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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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재 2019-11-07 14:09:31

    경제는 박살내고 장기집권은 하고싶고 총선용으로 아베와회담 .기발한발상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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