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진행됩니다.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 증권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합니다.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사모펀드 KCGI가 어떤 전략적투자자를 구했을지, SK와 GS 등 유력 대기업이 '깜짝' 참여할지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서류를 받으면 1∼2주간 심사를 거쳐 이번 달 중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까지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