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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포교의 선구자로 꼽히는 일붕 서경보 스님의 삶을 노래로 전하는 창작 음악극이 스님의 고향인 제주에서 선보였습니다.

대한불교 일붕 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은 오늘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세계불교 초대법왕 서경보 스님 탄신 105주년을 기념하는 창작음악극 ‘탐라의 빛 온누리에’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음/구좌합창단·맑은소리합창단]

[“천상천하 어디에도 일붕스님 계신 곳은 연꽃이 피어나네”]

이번 창작음악극은 서경보 스님이 중생들에게 새로운 등불이 되어 세상에 평화의 빛을 밝혀주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서경보 스님은 지난 1914년 제주도에서 출생했고 196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한국 불교를 널리 알리는 등 해외 교포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님은 지난 1988년 일붕선교종을 창종하고 1992년 세계 법왕청을 창립해 초대 법왕에 오르는 등 불교포교와 세계평화 정착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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