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3번째로 수습한 실종사 시신의 신원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50살 A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수색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신원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A 씨의 시신은 오늘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습니다.
한편, 수색당국이 인양한 추락 헬기는 오늘 오후 5시 10분 쯤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이송된 헬기 동체를 정밀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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