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와 같은 AA로 유지했습니다.

S&P는"북한으로 인한 안보 위험과 우발 채무 위험이 해소된다면 국가신용등급을 지금보다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도 현재와 같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S&P는 "앞으로 2년 동안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경제 기초여건을 해칠 정도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S&P는 지난 2016년 8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뒤, 3년 넘게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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