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 2회 행복나눔 음악회'를 엽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종시 불교연합합창단과 수덕사 합창단 등 4개 불교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판소리 춘향가 중 만복사 불공 대목도 선보입니다.

음악회에는 특히 올해로 데뷔 40년을 맞는 정태춘, 박은옥 부부가 출연해 한국적 포크음악의 진수를 들려줍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은 "올 한해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들을 음악을 통해 위로를 전하려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세종시민 뿐 아니라 힘든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기원한다"고 이번 음악회의 개최 의미를 말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