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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쌍두마차 대구 관광 이끈다
박명한 기자 | 승인 2019.11.05 18:40

 

< 앵커 >

계속해서 전국 네트워크 이어갑니다. 오늘은 대구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대구BBS 박명한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 기자 >

대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은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인데요.

3년 전 서문시장 야시장이 개장한데 이어 최근 칠성시장 야시장이 문을 열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대구의 서문시장이 꽤 규모가 크다고 알고 있는데요. 야시장도 잘 운영되고 있나 보죠?

 

< 기자 >

서문시장은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자 대구의 대표 시장인데요.

지난 2016년 6월부터 야시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80개의 매대가 연중 상설 운영되고 있는데요.

젊은층이 많이 찾는 퓨전 음식과 아트 상품 등을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평균 2만여 명,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시장 개장 이후 지금까지 3년 4개월여 동안 누적 방문객은 3천 8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 앵커 >

3천 800만명이면 엄청난 수인데요, 외지 관광객도 많습니까?

 

< 기자 >

서문시장 야시장은 처음부터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조성했는데요.

야시장 방문객 가운데 대구시민이 아닌 외지 관광객의 비중이 30%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에 따라 서문시장 야시장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큰데요.

대구시 민생경제과 류현석 주무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류현석/대구시 민생경제과 주무관] 

“전체 방문객 중에서 30% 정도는 외지관광객으로 추산하고 있고요. 외지관광객으로 인해서 추산된 역외 경제효과만 해도 3천억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서문시장 야시장이 이렇게 성공을 거둔 원인은 무엇인가요?

 

< 기자 >

전국에 야시장은 많습니다만 서문시장 야시장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큰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야시장 매대 판매자 모집 방식입니다.

매대 판매음식과 상품을 선정할 때 시민과 외국인 등 50여 명으로 판정단을 구성해 품평회를 하고 있습니다.

즉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서 매대를 구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공이유라고 하겠습니다.

또 연중 펼쳐지는 상설 문화공연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댄스 경연 대회, 해외 뮤지션 교류 프로그램, 매달 열리는 시민 가요제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참여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다 서문시장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가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활성화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 앵커 >

서문시장에 이어 칠성시장에도 최근 야시장이 개장했다면서요?

 

< 기자 >

칠성시장은 대구에서 서문시장에 이어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데요.

이달 1일부터 야시장을 개장했습니다.

식품매대 60개와 상품매대 15개를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칠성시장 야시장은 아주 큰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전통시장 한가운데 야시장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둔치에 조성했다는 겁니다.

신천의 탁트인 야경과 어우러지면서 서문시장과 함께 대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여수 바닷길을 따라 조성해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낭만포차거리가 생각날 만큼 잘 꾸몄다고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인 1일부터 일요일인 지난 3일까지 사흘동안 무려 2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칠성시장 야시장 개장식 때 권영진 대구시장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권영진/대구시장] 

“탁 트인 신천변에 그리고 접근하기도 좋습니다. 또 이제 대구시가 지금 계획하고 있는 신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신천과 칠성 야시장은 참으로 어우러지는 명소가 될 겁니다.”

 

< 앵커 >

신천시장 야시장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겠죠?

 

< 기자 >

먼저 신천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는데요.

레이저 조명, 초롱등을 설치해 신천 강변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 주말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신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별빛 소원등 띄우기, 거리 노래방, 문화공연, 포토존 등 남녀노소를 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구를 찾는 분들, 서문시장 야시장이나 칠성시장 야시장에 오시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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