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관음정진도량 천태종 포항 황해사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대법회와 전통음식문화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오늘(5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열린 법회에는 총무원장 이문덕 스님과 김도원 황해사 주지, 이강덕 포항시장 등 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국운융창 발원, 우수 불자 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등의 부대행사를 곁들여 창립 49주년을 자축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천태종 포항 황해사 김도원 주지스님-대구BBS 정한현기자

이 자리에서 김도원 주지스님은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불사에 임한 모든 사찰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다하는 사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김도원 스님/천태종 포항 황해사 주지/지난 49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역대 주지스님들과 시.도회장님,간부님,여러 신도님들의 노심초사 피나는 헌신이 있었고, 포항시와 이웃주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현재와 같은 모습의 황해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법회에 이어 ‘치유의 음식’이라는 테마로 열린 제 10회 전통문화축제에서는 블루베리설기떡,더덕단호박탕수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재료로 만든 사찰음식들을 선보이며, 몸과 마음을 맑게 했습니다.

포항 황해사는 1970년 창립이래 천태 일승묘법의 종지를 내걸고, 새시대 불교중흥을 위해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의 유지를 받들어 애국불교,대중불교,생활불교를 삼대지표로 주경야선의 수행 종풍을 이어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