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소형 전기차산업과 서비스육성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연계형 이동 서비스 실증’에 본격 나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초소형 전기차량의 성능과 기술개발, 데이터수집과 분석 등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초소형 전기차 12대 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7년간 50대 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첨담과학기술단지 내에서 초소형 전기차 연계형 이동서비스 모델 구축을 추진합니다.

또 첨단과학기술단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환승지점과 셔틀버스 하차 지점 등에 초소형 전기차를 집중 배치해 이용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