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강하,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10일 부산시 특별 환영행사가 열립니다.

부산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5를 기념해 오는 10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 Into the Blue’라는 주제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이번 행사는 플래시몹과 마칭밴드의 사전행사로 시작해 본행사에서는 ‘공군 특수임무단의 독도함으로의 고공강하’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또 행사 전날인 9일부터는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이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도시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이번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국민과 함께 하는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는 오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되며 정상회담과 함께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오백나한 특별전, 한-아세안 패션위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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