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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취업자중 비임금 근로자가 도매와 소매업을 중심으로 6만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약 1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8월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만 2천명, 약1(0.9)%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비임금근로와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업자 중 비임금 근로자 비중이 약 25(24.8)%로,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도매와 소매업의 비임금 근로자가 5만 5천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이어, 광업과 제조업(-2만7천명), 그리고 사업과 개인, 공공서비스업(-1만9천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사업을 지속하는 기간은 14년 5개월로, 4개월 증가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76.3%로, 0.5%포인트 올랐습니다.

또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8명은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서’라고 답변했습니다.

연령별 자영업자는 60세 이상이 약 33(32.3)%로 가장 많고, 50대(29.7%)와 40대(22.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1년 이내 사업에 들어간 자영업자의 최초 사업자금은 5천만원 미만이 대부분(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가 현재 사업을 하기 직전에 ‘일자리를 경험한 경우’는 80(79.1)%에 달했습니다.

임금 근로자가 58%로 가장 많고, 비임금 근로자도 21.1%를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 ‘비경제 활동인구, 즉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은 ‘천 633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보다 15만 8천명, 1% 증가했으며, 15세 이상 인구 역시 약 40(36.7)%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비경제 활동인구중 앞으로 1년 이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도 21(20.9)%정도로, 1년 전 보다 4.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1년 이내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사유는 생활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가 대부분(10.8%)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년 이내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사유는 가사(25.3%)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진학준비(25.2%), 그리고 연로(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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