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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 사회의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해 처음 제정한 생명나눔 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박 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001년 4월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장기와 안구기증 희망등록을 했고, 장기기증 홍보와 생명나눔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생명나눔대상 선정위원회는 "장기기증 등과 같은 생명나눔 실천은 정치 사회 지도자들이 앞장설 때 그 홍보효과가 극대화된다"며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은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남다른 실천을 높이 평가해 제1회 생명나눔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소식을 들은 박원순 시장은 "생명나눔 등록 회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뿐"이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올해 수상자로는 홍보상 부문에 불교신문, 생명상 부문에 김남명 홍보위원, 나눔상 부문에 예금보험공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생명나눔 대상'을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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