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시청사 내 시장실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에게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시청사 내 시장실에서 조수미씨를 만나 위촉패를 전달하고 차담했습니다.

위촉패를 받은 조수미 씨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수미 씨는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시내 주요 국내.외 행사와 시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 SNS 등에서 시를 대표하는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동안 서울시 홍보대사에는 모두 39명이 위촉됐으며, 방송과 건축, 문화와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