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의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과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2곳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9년도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 성과공유회’ 에서 ‘탁월’ 등급으로 선정됐다.

올해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서 ‘탁월’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 7곳 중 경북지역 기업 2곳이 포함됐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국 사회적기업 3천272개 중 ‘탁월’ 등급을 받은 기업 7곳 중에서 경북에서는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과 ‘경북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가치 측정도구인 SVI(Social Vale Index)를 통해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획득했습니다.

경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을 통해 지역 고령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주 소재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도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을 돕는 종합상사로 2016년에 활동을 시작해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를 만들고,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개척, 사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최고인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기업에 2개 기업이 선정된 것은 경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탄탄한 신뢰와 협력을 쌓은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 앞으로도 혁신적이면서 사회성을 충분히 담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한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