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청소년 성매매 창구로 악용되고 있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 채팅 기능 애플리케이션이 성매매 접촉 통로로 이용되고, 특히 청소년에 대한 성매매로 악용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중점 모니터링을 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우선, 그동안 시정요구가 많았던 주요 채팅 앱을 대상으로 실제 성매매 정보가 유통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거나 청소년을 암시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경찰청 수사 의뢰로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와 협의해 더욱 실효성 있는 청소년 보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